제대로된 첫 분석을 귀문동 분석으로 시작한 만큼, 마지막 분석도 귀문동으로 끝내고 싶었습니다.
힘, 민첩, 지력에 관한 분석은 마무리 짓고 끝내고 싶었지만, 이직 문제로 손을 뗄 수밖에 없어 안타깝습니다.
오래걸리겠지만 누군가 정리해주신다면 정말 고맙겠습니다(__)
17년간 바람의나라를 플레이하며 거쳐온 길들을 돌아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4차승급 미만의 초,중수 유저들을 위한 던전보다는
5차 이상의 유저들을 위한 고난이도(낮은 방어도) 던전들을 내어놓는 추세를 보았고,
(유입 저하, 고차레벨의 누적, 유저층의 경직 등 어쩔 수 없는 흐름으로 보아야 겠지요)
더이상 각인 간의 밸런스 유지를 위한 여러 장치들이 사실상 무의미해져 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게임 시스템적인 측면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각인간의 다양성은 사라지고 방어도무시 또한 분명히 버려지겠죠.
(몇년간 방어도무시만을 고집했던 유저로서는 많이 씁쓸한 결말같네요)
몇년이 되었든 다시 바람의나라를 찾아 왔을 때는 유저들에게 조금 더 안정적이고,
획일화되지 않은 다양성과 재미를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입니다.
그러면 즐거운 바람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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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밸런스 패치(공지 無) 후
갈색 : -102 변동 無
적색 : -120에서 -112 하향 조정
흑색 : -137에서 -120 하향 조정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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